레나 마리아의 간증 - 우리는 어떻게 감사할까? -
언젠가 KBS에서 주관한 장애인을 위한 열린 음악회가 있었는데, 거기에 날때부터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도 30 cm 밖에 안되는 중증 장애인 레나 마리아가 출연하여 그가 평소에 제일 즐겨 부르는 찬송가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Amazing Grace,'를 불러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청중들은 물론, 전파를 타고 전달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던 일이 지금도 인터넷을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우리에게 그렇게 크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은 그의 노래도 감동적이지만, 그가 정상인도 그렇게 활동할 수 없는 일을, 그런 불편한 몸으로 세계를 순회하면서, 불우한 장애인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불러준다는 사실에서 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레나 자신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내가 노래를 부를 때 사람들은 때로는 아주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바로 내가 처한 상황 때문이죠."라고. 이제 우리가 그의 노래를 듣기 전에, 그의 인생의 배경을 살펴 보면, 고난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길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레나 마리아는 1968년(금년 45세) 스웨덴의 한 마을에서 중증 장애자로 태어났습니다. 두 팔이 없고, 성인이 된 지금도 왼쪽 다리는 30cm 정도밖에 안 됩니다. 의사가 태어난 아기를 3일 동안이나 부모에게 보여주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의사를 졸라 겨우 만나게 된 아기를 본 산모는 불쌍한 신생아를 안고 한없이 울었답니다. 의사와 주변 사람들은 레나를 장애인 특수 보호시설에 맡겨야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때부터 부모의 기도와 헌신적인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적응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한 것입니다. 레나는 이렇게 중증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밝고, 맑게 자랄 수 있었고, 부모를 따라 수영하기를 좋아한 그는 남보다 몇 갑절 노력 끝에 18살이 되던 1986년에 스웨덴 보리에서 열린 신체장애자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50m 배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후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던 레나는 오른 발로 피아노를 공부했고, 스웨덴의 명문 스톡홀름 왕립 음악학교를 나와 지금은 복음성가 가수(gospel singer)로 세계의 여러 도시로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의 수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는 스웨덴은 물론 우리나라, 미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에서 출간돼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우리나라 말로 부른‘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레나의 사연을 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애창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레나 마리아가 '장애인을 위한 음악의 밤'에, 특히 장애인들에게 전하고저하는 그의 메시지를 들어보십시다. “저는 제 삶이 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고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개개인의 우리들을 특별한 목적과 남다른 이유에 따라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서로 다릅니다. 아마도 우리 인생은 어떤 때는 부족하게 살 때가 있고, 어떤 때는 아무 것도 없이 지내기도 합니다. 저는 두 팔이 없습니다. 그러나 노래를 잘하는 목소리를 지녔습니다. 당신이 돈이 없다는 것, 배운 게 없다는 것, 또한 온전한 신체를 지니지 않았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나름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가졌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기 동등한 가치와 삶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소중한 존재인 것입니다. 저는 즐거움과 삶에 대한 힘, 그리고 절대자에 대한 사랑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소중합니다. 이제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 노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일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 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이 은혜로 해 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찬송가 405 장) (레나는 계속 말합니다.) "멀쩡한 신체를 가지고도 꿈을 위해 도전할 줄 모르는 것이 바로 장애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승리자입니다. 아마도 만약 제가 팔과 다리가 있고 평범했다면 아시아에서 그렇게 관심받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종종 제가 장애인인 것을 감사합니다." 이렇게 레나는 사도 바울의 간증과 같이 자신의 약함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고후12:7-10). (레나는 계속 말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인생과 노래에서 제가 표현하는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다면 저는 인생의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양팔이 없고 똑바로 걸을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한발로 그림을 그리고 피아노를 칩니다. 또 나는 수영 선수였고 올림픽에서 우승한 금메달리스트였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처한 상황에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고 노력한다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습니다. 가슴 속의 꿈을 이제 현실로 만들어 보십시오." - 장애인을 위한 음악의 밤, 동영상에서 -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제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저는 한 가지 답을 찾았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다 그에게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들 보기에는 크거나 작거나, 화려하거나 천하거나, 그 일을 통해서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삶의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서 세상에 왔는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 감사의 계절에 나는 어떻게 감사할까? 이렇게 내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봉투에 돈 얼마를 넣어서 험금함에 넣는 것으로 끝나는 감사절이 아니라. 나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분부하신 일을 기쁨으로 행하는 삶이 하나님께 보은하는 감사의 삶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시겠습니까? 내게 있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눅21:1-3). 주님은 가난한 과부의 엽전 두 닢을 부자의 많은 헌금 보다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그 과부의 마음이 부자의 마음 보다 훨씬 더 넉넉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헌신할까요? 완전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다 자기 나름대로 부족한 데가 있고, 불만할 수 있는 구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잘 살펴보면, 누구에게나 자기나름대로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레나 마리아와 같은 중증 장애인에게도 숨어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 보화를 묻어두고 있을 뿐입니다. 게으른 종과 같이 주께서 주신 달란트를 그대로 묻어두고 있을 뿐입니다(마5:14-30). 이제 우리는 그것을 묻어두지 말고, 활용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결단이 이번 감사절에 하나님께 드릴 가장 큰 예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예수님. 당신께 제 마음과 영혼을 드리겠습니다. 나를 당신께 드리고 당신 손위에 내 인생을 올려 두겠습니다." (레나 마리아) <오늘의 찬송> 348 장, F. R. Haveral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 합소서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 합소서 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합소서 나의 보화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하늘나라 위하여 주 뜻대로 쓰소서 나의 시간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평생토록 주위해 봉사하게 하소서. 샬롬! 2013/11/10 주일아침 백호

Amazing Grace- Lena Ma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