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우리가 해야할 말" - 칼릴 지브란의 시 -
레바논 출신의 예술가요, 시인이요, 작가인 칼릴 지브란(Khalil Gibran 1883-1931)의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이란 시가 있습니다. 이 시를 읽어보면, 진리란 멀고, 심오한 데 있는 게 아니라, 가까이 나의 일상생활의 말속에 묻혀 있으며,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의 대화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시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할 말은 "용서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그려면 당신도 용서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또렷하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아름다워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환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소곤거리세요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지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사랑해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사랑이 깊어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하셔야 해요. 그러면 당시도 사랑을 받게 될 테니까요. - 칼릴 지브란 - 살면서 우리가 꼭 해야 할 말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우린 가끔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상대를 위하는 말은 결국 부메랑(자업자득)이 되어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행복한 삶이란 서로 주고 받을 때, 그 농도가 더 짙어지겠지요. 작은 것이지만 상대에게 배려하고 베푸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오늘의 말씀>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7:1) 샬롬! 2013/9/29 주일아침 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