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수요일 - 그 유래와 의의 - The History and Meaning of Ash Wednesday
재 수요일은 사순절이 시작하는 첫날에 부여한 명칭입니다. 이날에 목사는 내적 회개를 뜻하는 재를 교인의 이마에 바릅니다. 이 날의 유래와 의의는 무엇인가? 본래 재의 날(dies cinerum)로 불려진 재의 수요일은 그레고리오(중세기 로마교황) 시대의 성례전 초기 사본에 언급되었으며 아마도 최소 8세기로 기산되고 있습니다. 재 수요일에 대한 초기의 글은 앙글로-섹슨의 대수도원장이었던 앨프릭(Aelfric 955-1020)의 기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성직 자서전에 그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구약 성경에서,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는 사람들이 몸에 재를 뿌리고 베옷을 입었다는 것을 읽는다. 이제 우리는 이와 같이는 하지 말고, 사순절 단식기간 동안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순절이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이마에 재를 뿌리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앨프릭은 이마에 재 뿌리는 문제로 교회 출석을 거부한 사람이 얼마 후 돼지 사냥을 갔다가 사고로 죽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인용문은 우리가 다른 자료에서도 알고 있는바, 재 뿌림 의식은 오늘날 우리 처럼 재를 이마에 바르는 대신, 중세기에는 재를 머리에 뿌렸다는 사실을 확증해 줍니다. 앨푸릭이 제시하듯이, 내적인 회개와 통회를 겉으로 나타내는 표식으로서 재를 몸에 퍼붓는 것은 (아주 거친 베옷을 입고) 고대의 관례입니다. 이것은 구약성경에 몇 번 언급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초기에 나타난 것이 욥기 마지막 장일 것입니다. 욥이 하나님께 책망 받으면서 고백하기를 “그럼으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42:6)라고 했습니다. 사무엘하13:19,에스더 4:1,3, 이사야 61:3, 예레미야 6:26 에스겔 27:30, 다니엘9:3에도 재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께서 마태복음 11:21에서 재의 관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뱃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서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고. 전형적인 재 수요일의 의식은 이렇습니다. 집례자가 성도들을 제단으로 나오게 하고, 성찬을 받기 전에 먼저 각자의 이마에 십자가형으로 재를 바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창3:19). 이 말씀은 물론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열매를 먹고 죄를 지은 후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처음 되는 부모가 범한 가장 쓴 죄의 열매인 죽음을 가리킨 말씀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더 늦기 전에 죽을수밖에 없는 우리의 모든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도록 마음에 다짐해야 합니다. 이마에 긋는 십자가는 참회하는 각 사람에게 고난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죄와 모든 비행과 모든 형벌에 대한 용서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다는 좋은 소식을 상기지켜 주는 것입니다. 많은 신도들은 하로가 끝날 때까지 재를 이마에 남겨 둡니다. 그것은 자랑스럽게 보이기 위한 다기 보다는 (마태 6:16-18) 모든 사람은 회개를 해 용서를 받아야 할 죄인임을 알리는 증거(witness)로, 그리고 믿음으로 에수를 통해 모든 죄 는 용서 를 받는 다는 표(witness)로 재를 이마에 하로 종일 놓아 둔답니다. 재 수요일은, 사순절도 마찬가지만, 성경에 언급된 바가 없고, 하나님의 계명도 아닙니다. 이 의식을 행하거나 행하지 않는 것은 교인들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 의식을 행할 때에 분명해야 하는 것은, 다른 형식적인 의식처럼, 내적인 회개와 행위의 변화와 관련이 없는 한, 이마에 재를 바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더욱이 그것은 위선적입니다. 이것은 이사야서 58:5-7의 하나님의 말씀에 명백히 나타나 있습니다. 5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지만, 이 말씀과 함께 우리 마음에 기억할 것은 재 수요일의 의례는 교단에 따라 각각 다른 형식이야 어떻던, 회개와 자백과 사죄를 통하여 영적 갱신을 얻는 큰 기회로서 기독신자들에게 진심으로 권장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복된 재의 수요일이 되시기를. 글:Dr. Richard R. Vucher 역:지정덕 원문 참조=http://www.orlutheran.com/html/ash.html 샬롬 2013년 2월10일 주일아침 백호 ==================== 원문 The History and Meaning of Ash Wednesday By Dr. Richard P. Bucher Ash Wednesday is the name given to the first day of the season of Lent, in which the Pastor applies ashes to the foreheads of Christians to signify an inner repentance. But what is the history and the meaning of t his Christian holy day? Ash Wednesday, originally called dies cinerum (day of ashes) is mentioned in the earliest copies of the Gregorian Sacramentary, and probably dates from at least the 8th Century. One of the earliest descriptions of Ash Wednesday is found in the writings of the Anglo-Saxon abbot Aelfric (955-1020). In his Lives of the Saints, he writes, "We read in the books both in the Old Law and in the New that the men who repented of their sins bestrewed themselves with ashes and clothed their bodies with sackcloth. Now let us do this little at the beginning of our Lent that we strew ashes upon our heads to signify that we ought to repent of our sins during the Lenten fast." Aelfric then proceeds to tell the tale of a man who refused to go to church for the ashes and was accidentally killed several days later in a boar hunt! This quotation confirms what we know from other sources, that throughout the Middle Ages ashes were sprinkled on the head, rather than anointed on the forehead as in our day. As Aelfric suggests, the pouring of ashes on one's body (and dressing in sackcloth, a very rough material) as an outer manifestation of inner repentance or mourning is an ancient practice. It is mentioned several times in the Old Testament. What is probably the earliest occurrence is found at the very end of the book of Job. Job, having been rebuked by God, confesses, "Therefore I despise myself and repent in dust and ashes" (Job 42:6). Other examples are found in 2 Samuel 13:19, Esther 4:1,3, Isaiah 61:3, Jeremiah 6:26, Ezekiel 27:30, and Daniel 9:3. In the New Testament, Jesus alludes to the practice in Matthew 11:21: "Woe to you, Korazin! Woe to you, Bethsaida! If the miracles that were performed in you had been performed in Tyre and Sidon, they would have repented long ago in sackcloth and ashes." In the typical Ash Wednesday observance, Christians are invited to the altar to receive the imposition of ashes, prior to receiving the holy Supper. The Pastor applies ashes in the shape of the cross on the forehead of each, while speaking the words, "For dust you are and to dust you shall return" (Genesis 3:19). This is of course what God spoke to Adam and Eve after they eaten of the forbidden fruit and fallen into sin. These words indicated to our first parents the bitterest fruit of their sin, namely death. In the context of the Ash Wednesday imposition of ashes, they remind each penitent of their sinfulness and mortality, and, thus, their need to repent and get right with God before it is too late. The cross reminds each penitent of the good news that through Jesus Christ crucified there is forgiveness for all sins, all guilt, and all punishment. Many Christians choose to leave the ashes on their forehead for the remainder of the day, not to be showy and boastful (see Matthew 6:16-18). Rather, they do it as a witness that all people are sinners in need of repentance AND that through Jesus all sins are forgiven through faith. Ash Wednesday, like the season of Lent, is never mentioned in Scripture and is not commanded by God. Christians are free to either observe or not observe it. It also should be obvious that the imposition of ashes, like similar external practices, are meaningless, even hypocritical, unless there is a corresponding inner repentance and change of behavior. This is made clear in Isaiah 58:5-7 when God says, Is this the kind of fast I have chosen, only a day for a man to humble himself? Is it only for bowing one's head like a reed and for lying on sackcloth and ashes ? Is that what you call a fast, a day acceptable to the LORD? 6 "Is not this the kind of fasting I have chosen: to loose the chains of injustice and untie the cords of the yoke, to set the oppressed free and break every yoke? 7 Is it not to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and to provide the poor wanderer with shelter-- when you see the naked, to clothe him, and not to turn away from your own flesh and blood? With this in mind, however, the rite of ashes on Ash Wednesday is heartily recommended to the Christian as a grand opportunity for repentance and spiritual renewal within the framework of confession and absolution. A blessed Ash Wednesday observance to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