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의 확증 - 바울의 증언 -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입니다. 예나 오늘이나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참으로 믿기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습니다.(마28:17;눅 24:12).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러 번 제자들에게 친히 나타나 보여주심으로 제자들이 확실히 믿고, 약속하신 대로 오순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게 된 것이지요.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예수의 복음을 절대 반대하고,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친히 만난 후에 자신의 무지와 불신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행9:1-18, 22:1-21). 오늘도 우리 중에 교회는 다닐지라도 부활의 확신이 없는 분들께서는 옛날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내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심하는 성도들에게 설파한 사도 바울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믿음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울의 증언> 형제 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을 여러분에게 일깨워 드립니다. 여러분은 이 복음은 전에 받았으며, 또한 그 안에 서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전해드린 말대로, 여러분이 복음을 굳게 잡고 있으면, 또 여러분이 헛되이 믿지 않으면, 그 복음으로 여러분도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내가 전에 받은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경대로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셨다는 것과, 게바에게 나타나시고 다음에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자매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더러는 세상을 떠났지만, 대다수는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아고보에게 나타나시고, 그 다음에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맨 나중에 달이 차지 못하여 태어난 자와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나는 사도들 가운데가장 작은 사도입니다. 나는 사도라고 불릴만한 자격도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사도들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수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늘 입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다 같이 우리는 이렇게 전파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이렇게 믿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전파하는데, 어찌하여 여러분 가운데 어떤 이들은 죽은 사람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죽은 사람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선교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을 거짓되이 증거하는 자로 판명될 것입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일이 정말 없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않으셨을 터인데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우리가 하나님을 거슬러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죽은 사람들의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여러분의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만을 생각하고 그리스도께 소망을 걸었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왔으니, 또 한 삶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의 부활도 옵니다.(고전 15:1-2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살과 피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잠들 것이 나이라, 다 변화할 것인데,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눈깜박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 썩을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이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그 때에, 이렇게 기록한 성경 말씀이 이르어질 것입니다. "죽음을 삼키고서, 승리를 얻었다."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 있느냐?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의 아는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고전 15:50-58 표준 새번역) 샬롬! 2011년 4월24일 부활주일 아침 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