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큰 인물 - 송명근 교수 -
건국대 송명근 교수, 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심장수술의 권위자요, 자랑할 만한 한국의 큰 인물이다. 현재 건국대 교수인 그는 자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심장 판막 제품으로 5 년새 재산이 급증하여, 두 자녀에게는 결혼자금 및 거처할 전세값 등으로 각 3억만 주고, 나머지 200억원+ α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는 유언장이 세간에 알려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의 찬사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 유언장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앞으로 그의 재산이 더 늘어나면 마음이 변할까봐 유언장을 공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결정을 할 때 전들 고민을 왜 안 했겠습닉까? 그러나 사회 생활로 번 돈은 사회로 다시 돌려주는 것이 나의 인생 철학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1988년에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판막을 심장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고, 1992년에는 심장 이식 수술을, 1997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조 인공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약 8,000 여건의 심장수술을 했고, 2010년 10월에 18년 동안 몸담았던 서울아산병원을 접고 건국대병원에 '병원장급 스타 의사’ 케이스로 영입되었다. 이렇게 200억원이 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서약한 송명근(56) 교수와 심혁순(52)(2010년 현재) 부부는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가 있는데, "5년전 그들에게 전세금과 결혼 비용으로 각각 3억식만 주고, 그 나머지는 얼마가 됐던 전부 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한 건데 지금 일이 이렇게 커졌다”며 "자식은 물론 앞으로 맞을 사위나 며느리는 빈털터리 집에 들어온다고 보면 된다”고 웃으며 말하고 있다. <성공의 동기> 1990년대 초반, 그는 외과 의사로서 기존의 대동맥 판막 수술법에 불만이 많았다. 당시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피가 뿜어져 나가는 길목인 대동맥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판막 전체를 인공 판막으로 갈아 끼우는 것이 정통 수술법이었는데, 인공 판막 비용만 400만~500만원이 드는 비싼 수술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뭔가 새로운 수술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그는 대동맥 판막 환자의 심장 박동 동영상을 컴퓨터로 수백 차례 분석하여, 이를 통해 판막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는 부위만 단단히 잡아주면 판막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후 그는 매주 도살장에서 돼지 심장 5~10개를 사와서 자신이 개발한 판막기능 보조 장치인 ‘SS-Ring’ 수술법을 연습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쓰인 돼지 심장이 1000여 개나 된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1997년 심장 판막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사이언스시티사 (社)를 세워, 제품 값을 한 세트에 240만원 선으로 기존 인공판막의 절반 수준으로 나추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그의 제품은 국내외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미국·유럽·일본 등 전 세계에서 특허도 받았고, 이 제품으로 수술하고 싶다는 요청이 미국· 일본·이탈리아·브라질·멕시코 등 전 세계에서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심장 수술로 유명한 미국 뉴욕의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에서 수술법을 전수해 달라는 제의가 들어왔고, 미국의 한 유명 의료기기 회사가 송 교수 회사의 경영권을 5,000만 달러(약 475억원)에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왔으나 송교수는 이를 거절하였다고 한다. 캐나다의 한 의료기기 회사는 송 교수의 제품을 몰래 복사해서 팔다가 발각되는 일도 벌어졌다고 한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회사설립 초기에는 미미하던 판매 실적이 지금은 크게 뛰어 회사지분 40%를 가진 데다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별도로 받게 되어 송 교수 부부에게 약 200억원 가치의 재산이 돌아오게 되었고, 현재 그의 자택과 부동산 등 40여억원을 합치면 200억원을 훌쩍 넘는 돈이 사회에 환원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 몇 백억이 더 불어날지는 알 수 없으나, 그는 3 가지 원칙을 최근에 세웠는데, 첫째 심장병 연구에 쓸 것 둘째 소외된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쓸 것 셋째 버려진 고아들을 위해 쓸 것 그는 이런 내용으로 유언장 공증을 다시 받을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사회환원의 동기> 그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결심한 동기는 2002년 즈음 그가 읽었던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전기에 있었다고 한다. "기업이 번 돈은 사회로 돌려줘야 한다"는 유일한 박사의 정신에 감동받은 그는 "의사가 돈을 벌 수는 있지만 그 돈은 사회를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결심한 것이다. 또 하나의 다른 동기는 "재산 많은 한 노인 환자의 심장 수술을 앞둔 상태에서 자식들끼리 재산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이런 결심을 굳혔다"는 것이다. 아들 준영(28·중앙대의대 의학과 3년)씨와 딸 윤주(26·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인턴)(2010년 현재)씨도 부모의 뜻에 따르기로 했고.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서약을 한 이후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서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걸 보고 이 결정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현재 전 세계 심장 판막 시장은 1조5000여억원이며, 그의 제품이 5년 내에 세계 시장의 33%를 확보할 것이며, 따라서 앞으로 "우리 회사를 외국에 팔지는 않을 것이며, 한국 브랜드로 승부해서 세계 시장을 석권하면 나중에 사회에 환원되는 돈이 더 많아질 터이니 그때까지 더 열심히 일해야죠”라고 그는 다짐한다. *** 근래 우리 나라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형성되는 것 같아서 참 기쁩니다. 현직 대통령도, 김영삼 전직 대통령도 거처할 집 한칸 남기고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니 말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 의료보험 제도가 세계에서 가장 잘 된 제도라고 하는데, 송명근 교수님의 이 놀라운 업적이 더욱 크게 발전해서 우리 나라에 가난한 사람들이 돈이 없어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계속하여 이러한 기부 문화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가는 한국이 되기를 위해서 우리 함께 노력하고 기도하십시다. <오늘의 말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샬롬! 2011/02/20 주일아침 백호